이 궁벽한 산골짝에서 지구본을 앞에 두고 팀 마샬의 지리의 힘 1~2권을 읽고 있다. 저자가 기자출신이라 그런가 육하원칙에 의해 따박따박 써내려간지라 읽기는 참 수월했다. 총균쇠 코스모스 사피엔스 제3의침팬지 문명의붕괴 어제까지의세계 메크로폴리스 눈에 보이지않는 지도책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 국가로 듣는 세계사 미국을 만든 50개주의 이야기 상상속의 덴마크 이탈리아의 사생활 지극히 사적인 네팔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육천년 빵의 역사 우유의 역사... 지중해 세계사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가이아의 정원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 미움받는 식물들 과일길들이기의 역사 우크라이나 이야기 히든밸리로드 성냥과 버섯구름 식사에 대한 생각 그외 기타등등~ 이 겨울에 읽어치운 책들이다. 다만 정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