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방송이 왕왕 울려댄다.상류 댐에서 방류를 할거니까 냇가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라는…냇가 물이 무시무시하게 내려간다. 저기 휩쓸리면 시체도 못 찾을것 같다는…텃밭마트 작물들이 맛이 싱거워졌다. 연일 비가 내리니 그렇다.대충대강 이것저것 차린 산골밥상~딸아이와 나무꾼이 가져온 홍합이랑 삼겹살이랑 곁들이니 그럭저럭…이번주 나무꾼 일터로 간 찬거리~여기에 달걀 한 팩 요새 닭들이 직무유기 중이라 달걀이 귀해졌다. 닭들은 날 더우면 안 낳고 날 추워도 안 낳고 지들 성질나면 안 낳는다.매일 비가 추적거리니 알 낳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해서 매번 두어팩 주던 달걀을 한 팩으로 줄였다. 내도 먹어야징!봉덕이랑 산책 중 발견한 자라~2급멸종위기 보호동물이라네…냇가 물이 우당탕탕 훱쓸고 내려가니 도랑으로 피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