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땅에 꽂고 심고 뿌려야 되는거야~ 일단 뭐가됐든 심고 묻자구~ 어제 복실이네아지매가 던져주고 간 삼씨앗 한봉지 들고 이걸 어예 심어야 잘 심었다고 할려나... 산에 가서 뿌려봤자~ 간간이 출몰하는 약초꾼 좋은 일 시키는 거고~ 부엽토가 있어야 하는데 산에 가면야 널렸지마는 긁어 갖고 올 일이 난감하고... 에라 몰것다! 상토 많으니 거기다 묻어버리자!!! 수경재배도 한다는데 뭐~ 싹이 터서 자라면 어따가 심던지간에~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고... 새싹삼으로 먹어도 돠지 뭐~ 72구짜리 10판을 묻었다. 이젠 하다하다 산삼농사도 하는구만~ 며칠간 꾸역꾸역 묻어둔 것들이 제법 많구나... 싹튼 애들도 큰 포트로 옮겨주고 삽목한 애들도 싹이 트고 뭐가되었던지간에 무조건 묻어두고 꽂아둔 결과다... 이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