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항상 봄이면 큰 화분 하나 심는다.씨앗으로는 잘 안 되더라구… 해서 봄이면 모종을 구해 심어야혀~헌데 올해 모종은 어려도 너무 어린걸~ 뭐 그래도 빨리 크니까…색상은 언제나 딥블루로~ 이게 제일 좋다.흰색이랑 분홍 스카이 등등 키워봤지만 딥블루가 가장 이쁘고 안 질리더라구~안개초!!! 얘도 큰 화분 그득 심는다.작고 하얀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내 마음도 따라서 살랑살랑~올해 모종은 웃자라서 자꾸 자빠진다. 좀 있으면 자리잡을겨…향플록스 퍼플색~작년에 이어 포기 수를 늘렸다.얘들이 무리지어 피면 눈이 그만 환해지더라구~누운주름꽃 얘는 뭘 심기도 애매하고 풀만 나는 곳에 지피식물 역할하라고 심었다. 잘 번진다하니 기대 중…그리고 기타등등 이런저런 모종들을 꽃밭 구석구석 채웠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