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하나 엄니집에 하나 있는데 이번에 사부작사부작 1년 여에 걸쳐 만든 아쉬람터 일오재 마당에 하나 솥뚜껑 삼겹살 구이용 아궁이를 만들었다. 엄니집에는 빨간 벽돌로~ 울집엔 브로크와 빨간벽돌로~ 일오재에는 그냥 냉가벽돌로~ 없으니 우째~ 이거 만든다고 내화벽돌을 돈들여 살 수도 없고 그냥 굴러댕기는 것들 줏어다가 대충 만드는 거지 뭐~ 그러니 이리 같은 모습이 없으 ㅎㅎ 날 좀 풀리면 삼겹살 궈먹기로 이웃들과 약속은 했는데 언제 하려나... 코로나 시국이라 이젠 뭘 하기가 여엉 거시기혀서리... 이러다 봄되면 할 수도 있으려나... 이웃끼리 모이는 것도 없어지고 코로나로 장기간 마을회관이 폐쇄가 되니 모일 장소도 없어지고... 이차저차 끼리끼리 외에는 교류가 뚝 끊어진 그런 느낌... 내야 뭐 워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