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촌에서 하는 체험 또는 휴가보내기를 촌캉스라고 한다고 말은 한번 듣기는 들었더랬다. 호텔에서 하는 바캉스를 호캉스~ 거기에서 파생된 말인듯… 큰아이를 통해서 도시애기들하고 그 부모들이 어느날 오고싶다고 했었다. 애기들이라해서 진짜 애기인줄 알았는데 나중 알고보니 초딩들이었다는~ 방학이고해서 애들 시골체험도 시키고 부모들은 좀 놀고 쉬고 뭐 그러겠다고 연락이 왔다. 큰아이 지인들인데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할터이니 애쓰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도 밥은 해야지~ 한끼는 산골밥상으로 차려줄게~온 날 저녁에 마당에 불피워서 온갖 것들을 다 궈먹고 놀았다. 미리 산녀가 한데 아궁이에 장작불을 피워놔서 오자마자 불놀이 하느라고 애들이 난리난리~ 꺼내둔 솔갈비 싹 태워 없어졌고 장작도 또 꺼내와야했고 아주 불놀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