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몰살... 2020/04/22/수 1. 2호닭 그리고 갓 깨어난 병아리들... 1호닭과 병아리들에 이어 또 몰살... 다시금 대대적인 닭장 보수에 들어가다... 2. 왕겨푸대 20푸대, 쥐약 2통을 사와야 함. 3. 텃밭에 청경채 모종하기 4. 감자싹 빈자리 모종하기 5. 대파 모종하기 6.오이 토마토 가지 모종 사와야 함~ 내일 장.. 산골통신 2020.04.22
미친 바람! 현재 닭 알 품기 상황~ 4월2일 2호닭 12개 4월8일 3호닭 13개 4월20일 4호닭 7개 4월21일 5호닭 7개 어제 저녁 한놈이 알둥지에서 안 나오고 버티더라구... 그래서 가만히 안아서 병아리육아실로 냅다 던져넣고 어제 낳은 알 7개를 놓아주었더니 첨엔 죽겠다고 꽥꽥 소리지르고 난리버거지를 피.. 산골통신 2020.04.21
풀떼기 밥상을 위하야... 이리 밥상을 풀로만 차리기 위하여 자잘한 밭 세군데를 산나물 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조금씩 심으면 매 끼니 챙겨먹기 힘들고 기왕 심는거 왕창 심어서 먹고 남는 건 묵나물도 만들어 겨울에도 먹고... 들로 산으로 댕기며 뜯어오는 정도로는 그 애씀에 비해 얼마 못해 먹는게 문제다. 그.. 산골통신 2020.04.20
봄비 또 봄비... 그럭저럭 비가 왔고 또 오고있다. 많은 비는 아닌데 오고 쉬다가 또 오니 밭 흙이 적셔진다. 먼지 풀풀 날리던 밭이 이제 뭔가 살아움직이는 공간이 되었다. 식전 잠깐 가서 감자 북 좀 두어 고랑 주고 와야지... 했던 것이 그만 퍼질러 앉아 여덟고랑 감자 북을 다 주고야 일어서 집.. 산골통신 2020.04.19
일 속에서 하루하루~ 타래붓꽃 한 송이 피다. 개미취가 막 쳐들어와 같이 엉겨 자라는 그 와중에... 조만간 파서 뜯어말려줘야 할텐데 아직 손이 못 가고 있다. 산길 여기저기 솔붓꽃이 숨어 핀다. 소나무 숲그늘 아래 드문드문 눈에 띈다. 저 아이들은 저곳에 있어야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히 살펴.. 산골통신 2020.04.18
솔붓꽃?! 산길 옆 햇살 바른 무덤가에 많이 피어있어요. 각시붓꽃하고 솔붓꽃하고 뭐가 다른지 전 구분을 잘 못하겠는데 하여간 얘들은 이맘때 이동네 산길가에 많아요. 어제 데리고 온 애는 너무 길 쪽에 있어서 경운기나 트럭 바퀴에 밟힐까~ 제초제나 예초기 칼날에 날라갈 것 같아서 피.. 산골통신 2020.04.17
서서 밭메는 농기구~ 윗쪽 호빠 괭이 주로 고랑 만들거나 비닐피복할때 쓰는 도구 가운데 부트 흙파서 작물에 북주는 도구 왜 이름이 부트인지는 모름... 윗쪽 괭이가 왜 호빠인지도 모름~ 이 도구를 가르쳐 준 산골 할매들이 그리 불렀음. 왜 호빠냐 왜 부트냐고 물으면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음!!! 아.. 산골통신 2020.04.16
뭔 일을 했을까나... 닭집 모이랑 물이랑 돌봐주고 텃밭이랑 하우스 물 골고루 주고 그러고나니 할 일이 없넹?! 딱히 오늘 할 일을 정해놓질 않았다. 뭐 그런 날도 있어야지!!! 모처럼 집 구석구석 쓸고 닦고 나니 더 할 일이 없어... 노랑 바구니 들고 산나물밭에 가서 취나물 곰취 산마늘 등등 조금 뜯.. 산골통신 2020.04.15
상추 모종~ 요새는 쉬엄쉬엄 일한다. 쉰다는 것이 익숙치 않아 좀 힘들긴 하는데 뭐 그럭저럭 그동안 못봤던 영화 몰아서 보기도 하고 책도 들쳐보기도 하고 일삼아 산책도 하고... 나서 자라면서 배우길 노는 걸 죄악시하는 교육을 받은지라 논다는 것이 참 불편하다... 뭐라도 하면 먹을 것.. 산골통신 2020.04.14
여전한 봄 한 가운데... 2020/04/11 토 1. 텃밭비닐하우스/ 곰취밭 물주기 ㅡ 했으요! 2. 상당 산나물 모종 마저 하고 물주기ㅡ 모종은 안 하고 물은 줬음. 3. 옥수수모종 남은 3판 어따 하냐... 궁리 중~ 4. 각종 채소 씨앗 파종 ㅡ 안혀 아직 5. 각종 꽃씨 파종 ㅡ 이것도 기약없으! 사온 사람이 알아서 할겨~ 6. 상.. 산골통신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