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통신] 지나간 농사이야기 하나 소마구 거름치우는 일이 힘들다 싶었지만.. 이렇듯 땀흘려가며 해보긴 또 첨이네... 할매가 소마구에 있는 수도꼭지를 안잠그신채 걍 내려오셔서리... 소마구가 온통 물바다.... 홍수가 났다.. 아침나절 할매는 귀 중이염땜에 병원가시고.. 난 집안일한다 뭐다 하면서 소마구에는 안올라가봤더랬지.. 할.. 산골통신 200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