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을 못 땠었다.
아기냥이들이 아궁이 앞에 진을 치고 살아서리...
아궁이 안으로 들어갈까 위험하기도 하고
그간 막아놨었는데...
아기냥이들도 어느정도 컸고 이젠 불조심도 시켜야겠고
불은 때야겠고 이차저차!!!
우거지를 삶을까 했었는데 막상 불때고 앉으니 만사 구찮네그랴...
불꽃을 바라보노라면 오만가지 상념이 교차...
그러다 불멍!!! 멍때리기 좋아서...
물 흐르는 모습과 불꽃 타오르는 모습은
특별한 감성을 준다.
오늘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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