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통신

장닭 서열쌈이 시작되다...

산골통신 2020. 3. 25. 08:58

 

 

 

 

 

 

 

 

 

 

아버지장닭과 아들장닭!!!

 

손주장닭들은 관망세~ 아무나 이겨도 상관없다는듯~

암탉들도 모이만 부지런히 쪼아먹을 뿐...

 

아버지장닭이 좀 열세이긴 하다...

쟈가 2014년생이란 말여...

아들장닭을 발로 냅다 걷어차줬다!!!

이놈도 산녀랑 나무꾼이 지를 편들지 않는다는 걸 안다!

 

이제 무시무시한 서열쌈이 시작됐다!

어느 누가 죽어나가야만 끝나는...

그러고나서 평화가 찾아오는...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듯...

 

아버지장닭에게 마음을 준 나무꾼이 지극히 아끼기 때문에 잡아묵을 수도 없고... 암탉 몇마리와 작은 닭집으로 이사시키는 수밖엔 달리 도리가 없는데...

 

그냥 순리에 맡겨서 누가 죽든지 말든지 냅둘까나...

이또한 지들 세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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