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저 다 깨지고 허물어진 부뚜막은 다시 손보면 될 일이고
나무꾼이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인지라...
기어이 해치웠다!!!
뭐 시작은 봉덕이 따뜻한 잠자리를 위함이었지만 ㅋㅋ
그 물밑작업은 마눌의 속내가 시컴한 ㅋㅋ 옆구리찌르기로...
뭐 옛날 정짓간 만든 거야...
별다른 거 없어.
옛날엔 다 이런데서 불때고 밥해묵고 살았잖여...
버린 창문짝 굴러댕기는 유리 샤시문 샌드위치판넬 벽돌 쇠파이프 등등을 모조리 수거해다가
얼기설기 짜맞춰서 만들었다.
돈 주고 사온 건 브로크 160장이랑 지붕 덮는 판 그리고 나사못 몇 봉지
사실 브로크도 안 사고 굴러댕기는 판넬 조각조각 이어 갖다 붙이면 되는데 그러면 60년대 판자집처럼 된다고해서리 ㅋㅋ
뭐 산녀는 그래도 괜찮은디...
폐자재 수거트럭 불러서 버려야하는 그런 폐자재들을 엄청나게 공들여 재활용했다 ㅎㅎ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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