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일할때는 확~ 몰아치며 한꺼번에 한다.
할때 하고 놀때 팍! 쉬어버린다.
하면 하고 안 하면 세상없어도 안 한다.
그런데...
한술 더 뜨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나무꾼이다.
선녀가 두손두발 다 들어버렸다.
일을 얼마나 몰아치며 한꺼번에 여러가지일을 해치우는지
눈이 팽팽 돌아갈 지경이다.
오죽했으면 울집에 출퇴근해가며 일해주는 착한일꾼아저씨가
오늘은 제발 쉬자고~~ 온천가서 푹!!! 풀어야한다고 도리질을 쳤을까...
(해서 오늘은 착한일꾼과 나무꾼 동네온천갔다!!!)
하나씩 하나씩 일을 마무리하면서 하는 일이 아니라
포크레인 불러서 포크레인으로 할 수 있는 일 몽땅!!! 해치우고!
트럭 여유있을때 트럭으로 할 수 있는 일 확~ 해치우고~~
트렉터 여유있을때 할 수 있는 일 한꺼번에 밀어부치고... 등등...
아... 논에 가봐야함돠~~
논에 트렉터가 들어가있걸랑요...
깔끼들고 물장화신고 논에 첨벙첨벙 들어가야함돠..
이따 2부 쓸께요오~~ ㅋㅋㅋ 봐주서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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