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통신

무말랭이~

산골통신 2020. 11. 13. 17:15








몽땅 썰어버렸다.

무말랭이 귀한 이역만리에도 보내고
무말랭이차 좋아라 하는 울 나무꾼도 주고
이차 저차
큰 무를 두 다라이 그득 담아서 하루죙일 썰었더라...
그거 시간 많이 걸리더만...

마당에서 말리면 되는데 돌탑 쌓는다고 트럭이며 운반차며 들락거리고 흙먼지도 많이 나서 당췌 말리기가 거시기혀...
그래서 눈 딱감고 건조기에 처넣어버렸다.
담주엔 비도 온다카지~ 말릴 날씨가 아닌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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