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통신

아무 생각도 없는 날...

산골통신 2020. 6. 6. 10:41
2020/06/05/금

1. 늘 하듯 닭집 돌아보고 텃밭 하우스 물주고
2. 닭 한마리 언넘이 잡아먹은 흔적 발견... 머리하고 다리만 뜯어먹었네... 그냥 묻기엔 아까워서 물 끓여 털 뽑고 해부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3. 닭집 문틈을 철망과 방충문 철망으로 막고 수리하다. 그간 허술하다 싶은 곳은 죄다 막은듯 한데... 족제비눈은 참 대단하다...
4. 한나절 디비 잠~ 선풍기 죄다 꺼내 방마다 갖다 놓음.
5. 해거름에 텃밭 상추 묵은 잎 깔려주고 비닐하우스 안 자잘한 풀들 뽑아내다. 끝!!!


2020/06/06/토

1. 또 닭 한마리 희생... 이번엔 가슴살만 얌냠... 그래서 또 아까워서 물 끓여 털 뽑고 내장 훑어내어 어제 잡은 애하고 같이 들통에 넣어 마늘 듬뿍 넣고 삶고 있다.
2. 닭집을 몽땅 뜯어버리고 새로 짓던가 해야겠다. 어디로 들어오던지간에 들어오니까 문제 아녀... 씨양!!!
3. 아기냥이들이 참새를 사냥해서 야무지게 뜯어먹더라... 털만이 남아있어... 아직 젖도 안 뗀 녀석들이 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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