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통신] 된장 담그다. 올해 콩농사를 많이 안 해서리~ 눈 딱감고 조금만 담았다. 지난 겨울 3말 콩을 가마솥에 불때서 쑤어 메주틀에 디뎌 새끼줄에 메주를 만들어 달았다. 할매가 불 때시고 선녀가 콩 나르고 디디고 묶어 매달고... 하루에 한말씩 세말 쑤었다. 내혼자 하는 것 같앴으면 한섬이라도 쑤어 만들련만.. 거동이 불.. 산골통신 200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