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바질을 재배해서 잎을 야금야금 따먹다가 결국엔 저렇게 잘라서 말린다.

대충대강 낫으로 잘라와서 큰 다라이에 넣고 씻어 건져 물기를 대충 뺀다음~
건조기에 넣는다.







벌써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피고 벌들이 붕붕 윙윙~
니들 벌써 그러지 말어~
작년에 만든 바질가루가 아주 요긴하다.
생선요리나 고기 구을때 뿌리면 냄새도 안 나고 향이 좋다.
특히 파스타 해먹을때 아주 좋아!
상추랑 갖은 쌈채소 겉절이 할때 올리브유랑 같이 버무리면 끝내줘요~
아주 푸짐하게 넣어서 소처럼 염소처럼 우걱우걱 먹는다구 ㅎㅎㅎ
루꼴라도 그리 해먹었는데 갸는 이제 철이 지났고
셀러리랑 뭐 이런저런거 있는데 갸들은 별로 안 땡겨...
그래서 주구장창 상추랑 바질만 작살 내는 중!